대구 찾은 전해철 "접종 이상반응 대비 비상의료체계 마련"

김홍철 기자 2021. 3.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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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 국민 백신 접종에 대해 그는 "전국 226개 접종 후보지와 보건소 260곳, 민간위탁 1만6000곳 등을 후보지로 정해놓고 있다"며 "전 국민이 순차적으로 접종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지역 의료인들은 Δ모더나 백신 위탁의료기관 접종 가능 검토 Δ예방접종센터 운영 팀별 인력 수 증원 Δ특수보육교사 예방접종 시기를 3분기에서 2분기로 조정할 것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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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 대구시 중구 예방접종센터인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기자간담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 뉴스1 김홍철 기자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후 대구지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대구 동산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병 당시 큰 역할을 해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향후 전 국민 백신 접종에 대해 그는 "전국 226개 접종 후보지와 보건소 260곳, 민간위탁 1만6000곳 등을 후보지로 정해놓고 있다"며 "전 국민이 순차적으로 접종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신 이상증세로 의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면밀한 역학조사를 할 것이고 기저질환과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조사할 것"이라며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한 비상 의료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여분간 짧은 기자간담회를 가진 전 장관은 비공개로 진행된 대구지역 예방접종 상황 및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시의장, 류규하 중구청장, 서영성 동산병원장, 이승우 행안부 재난협력실장, 조은희 질병관리청 접종 후 관리반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지역 의료인들은 Δ모더나 백신 위탁의료기관 접종 가능 검토 Δ예방접종센터 운영 팀별 인력 수 증원 Δ특수보육교사 예방접종 시기를 3분기에서 2분기로 조정할 것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시장은 희망근로 사업 국비 확대, 화랑교 내진보강사업 지원, 동대구벤처벨리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지원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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