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신작 '인트로덕션' 베를린서 호평

박혜원 기자 2021. 3. 3. 16: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인트로덕션'이 외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인트로덕션' 포스터
홍상수 감독의 영화 '인트로덕션'이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유럽 필름 마켓, 베를린 협업 프로덕션 마켓, 베를린 시네마 펀드 등의 마켓 행사들을 아우르는 '인더스트리 이벤트'로 진행된다. '인트로덕션'은 인더스트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 한 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상영회를 통해 지난 1일 처음 공개됐다.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는 이 영화에 출연할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화의 정보에는 김민희가 이 영화의 '프로덕션 매니저'로 이름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트로덕션'은 청년 영호가 세 개의 단락을 통해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다. 배우 신석호와 박미소, 김민희가 출연하며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다.

외신은 '인트로덕션'에 대해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보내고 있다. 데드라인은 "'인트로덕션'은 전채요리처럼 느껴지는 작품임에도 여전히 몇몇 배부른 식사보다 먹을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제공한다"고 칭찬했으며 버라이어티는 "소주를 거하게 곁들인 점심 식사 후 차가운 바다에 몸을 잠시 담그는 듯 차갑다"고 표현했다.

홍상수 감독은 올해로 5번째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도망친 여자'(2019)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로 주연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트로덕션'은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머니S 주요뉴스]
"가려도 예쁘네"… 지수, 내추럴 미모 '와~'
"비키니 터졌나봐"… 카다시안 글래머 몸매 '대박'
8등신이란 이런 것… 오윤아, 다리 길이 '美쳤다'
김경란, 최성국과 과거 있다… 무슨 사이?
이미지 변신?… 신민아, 너무 창백한데?
"이 언니 몇살이지?"… 하지원, 20대 같은 근황
"임영웅과 같아"… 홍현희♥제이쓴 자식운?
"백옥 같은 피부"… 한소희 드레스 미인이네
"많이 원망했었다"… 연우 '의미심장' SNS 화제
"父 이혼 미안해"… 윤박 가족사 주목받는 이유

박혜원 기자 sunon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