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환급 세금 305억 주인 품에'..삼쩜삼 통해 86만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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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던 300억원 이상의 미환급 세금이 인공지능(AI)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을 통해 주인에게 돌아갔다.
AI 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의 누적 환급액이 305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클릭 몇 번 만으로도 돌려받을 세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며 "수요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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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잠들어 있던 300억원 이상의 미환급 세금이 인공지능(AI)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을 통해 주인에게 돌아갔다.
AI 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의 누적 환급액이 305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누적 환급액(175억원)보다 1.7배 많은 수치다. 또 서비스를 공식선보인지 10개월 만에 거둔 실적이다.
환급 서비스 이용자도 86만명에 달했다. 이들은 1인당 평균 12만5000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쩜삼은 지난 5년간 쌓인 미환급 세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조회하고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클릭 몇 번 만으로도 돌려받을 세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며 ”수요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 1월 매출 24억을 기록했다. 작년 총 매출 41억원의 절반을 훌쩍 웃도는 규모다. 지난달에는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 유치 90억원을 달성했다. 시리즈B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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