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 기록적인 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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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에 주력하는 AP시스템(265520)이 코로나 악재를 뚫고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김영주 AP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노력 덕분에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재무구조도 매년 개선되는 추세"라며 "이익도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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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에 주력하는 AP시스템(265520)이 코로나 악재를 뚫고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AP시스템은 호실적을 앞세워 현금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도 나섰다.
AP시스템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4621억원보다 28.1% 늘어난 5918억원이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2.8%와 164.0% 증가한 463억원과 249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7.8%였다. 부채비율은 2017년 423%에서 2018년 295%, 2019년 268%를 거쳐 지난해 168%로 떨어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추세다.
아울러 AP시스템은 이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21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120원(우선주 1주당 480원)을 현금으로 배당하는 방식이다. 배당 성향은 6.9%(보통주 기준)이며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한 뒤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AP시스템은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다.
김영주 AP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노력 덕분에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재무구조도 매년 개선되는 추세”라며 “이익도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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