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동유럽 출신 미드필더 크베시치 영입

이재상 기자 2021. 3. 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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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미드필더 마리오 크베시치(29)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 구단은 "크베시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2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3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크베시치는 곧바로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포항 선수단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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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크베시치(포항 스틸러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미드필더 마리오 크베시치(29)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등번호는 8번을 사용한다.

포항 구단은 "크베시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이중국적을 보유한 크베시치는 그 동안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독일,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약해왔다. 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21 대표로 11경기에 나서 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3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크베시치는 곧바로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포항 선수단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지난달 28일 포항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라운드 경기서 2-1의 승리를 거뒀다. 신광훈과 송민규의 연속골로 개막전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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