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사립박물관 지원 위한 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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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2017년에 제정된 대구 수성구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 부칙 '지원대상이 3개소 이상 설치된 날부터 시행한다'는 항목을 근거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박물관 수, 대구은행금융박물관, 박물관 휴르 등 사립박물관 3곳이 자리잡고 있는 수성구는 사립박물관의 전시·기획,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업 공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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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2017년에 제정된 대구 수성구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 부칙 '지원대상이 3개소 이상 설치된 날부터 시행한다'는 항목을 근거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박물관 수, 대구은행금융박물관, 박물관 휴르 등 사립박물관 3곳이 자리잡고 있는 수성구는 사립박물관의 전시·기획,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업 공고를 진행했다. 지원사업에는 박물관 수와 박물관 휴르가 신청했다.
위원회는 박물관의 사업계획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사업 내용 적합성, 예산 적정성, 사업효과 및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사결과 신청한 박물관 2곳 모두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박물관 수는 민화 스케치북 교보재 개발 추진, 박물관 휴르는 개관 4주년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심사에 앞서 진행된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성웅경 부구청장을 위원장에, 황기호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장, 함순섭 국립대구박물관 관장, 김권구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관장, 장경선 소헌미술관 관장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특색 있는 사립박물관을 지원해 질 높은 전시 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수성구민의 문화 향유 기대와 문화인프라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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