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합동 점검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광주시청·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부 지역 학교 92개교(유치원 25개원 포함)를 대상으로 새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합동 점검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봄철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존식 보관 시간 준수(144시간)·부적합한 원료 사용·급식시설 위생 관리·환경개선 필요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급식실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구내식당 직영급식으로 전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직원 구내식당 운영 방식을 위탁급식에서 직영급식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위탁업체와 계약을 통해 운영하던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을 위해 2020년 8월 급식 질 개선 방안 검토를 시작으로 급식전담직원 정수 요구와 승인에 이은 공개채용,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신고사항 변경신고 등의 과정을 거쳤다.

각 과 직원 대표로 이뤄진 구내식당 운영 TF를 구성, 담당 부서의 의견만이 아닌 전체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 광주여상, 입학식서 장학금 3110만 원 전달

광주여상은 제58회 입학식에서 다문화가정과 성적우수 학생 총 83명에게 장학금 311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은 유은학원 총동문회, 광주여상 총동문회, 학교 교직원회, 사단법인 가촌, 국민은행,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금융공모 우수학교, 남양장학재단, 국형곤 동문 등의 정성으로 마련했다.

한편 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여상·광주동성고·동성여중·동성중)은 올해 학원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