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을 기다렸다"..손흥민 리그 14호골 재가동 나선다

김광태 2021. 3. 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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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에서 개러스 베일의 부활과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사진 왼쪽)이 풀럼을 상대로 득점포를 재가동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원정으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벌인다.

베일의 '도우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이제 자신의 시즌 19호 골이자 리그 14호 골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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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rea)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왼쪽)과 개러스 베일. [토트넘 구단 트위터]

번리전에서 개러스 베일의 부활과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사진 왼쪽)이 풀럼을 상대로 득점포를 재가동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원정으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벌인다.

지난달 28일 번리와 EPL 26라운드에서 4-0으로 완승한 토트넘은 이번 풀럼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월 29일 리버풀전(1-3 패)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6경기 1승 5패로 부진했다. 토트넘은 9위까지 미끄러진 순위를 8위로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7위 에버턴(승점 43)과의 격차는 승점 4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S)과 해리 케인(K), 베일(B)로 이뤄진 'KBS 트리오'가 점차 조합을 맞춰가는 모양새다.

번리전에서 베일은 2골 1도움을 몰아쳤고, 케인이 1골, 손흥민은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베일의 부활엔 손흥민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그의 두 골은 모두 손흥민의 도움에서 나왔다.

베일의 '도우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이제 자신의 시즌 19호 골이자 리그 14호 골을 정조준한다.

올 시즌 18골 15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쓴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는 1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9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7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이후 3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다.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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