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이미래 등 8강 진출자 확정

김세연·김가영·김은빈도 3연승으로 8강 진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SK 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LPBA의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한 이미래를 포함해, 김가영, 김세연, 김은빈도 3연승의 파죽지세로 8강에 올랐다.

PBA는 3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일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3일차 경기를 통해 8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미래와 김세연은 16강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2- 0 완승을 거두며 이변 없이 8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임정숙에게, 김은빈은 오지연에게 각각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외에도 박지현, 전애린, 박수아, 김경자가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16강 마지막 경기서 패배한 임정숙, 김예은, 김정미는 탈락했다.

4일 열릴 LPBA 8강 토너먼트는 4강까지 5전3선승제 일대일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PBA는 "8강에선 LPBA 여왕 이미래와 '2020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준우승자 박지현의 대결, '당구여제' 김가영과 새로운 당구 유망주로 떠오른 전애린의 대결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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