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1.29% 상승한 3,080대 마감..기관 순매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3일 1% 이상 오르며 2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0.09%(2.67포인트) 내린 3,041.20포인트에 출발해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07%(0.65포인트) 내린 922.52에 출발했으나, 개인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끝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 코스피 6,888억원 순매수
코스피가 3일 1% 이상 오르며 2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1.29%(39.12포인트) 오른 3,082.9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0.09%(2.67포인트) 내린 3,041.20포인트에 출발해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기관이 6,88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개인이 6,53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204억원어치를 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 강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특히, 전날 유동성 흡수 및 부동산 규제 시사를 발언한 중국 금융부문 수장인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경기에 저해할 정도의 규제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 등이 상승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5.83%)가 5%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3.95%),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73%), 현대차(0.42%) 등도 상승 마감했다. 전날 7% 이상 올랐던 LG화학(-2.36%)은 약세로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83%(7.63포인트) 상승한 930.80포인트에 종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07%(0.65포인트) 내린 922.52에 출발했으나, 개인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이 15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2억원, 4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5%)와 셀트리온제약(2.53%), 펄어비스(1.75%), 알테오젠(2.36%)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0.56%)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내린 달러당 1,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천만 인싸앱' 클럽하우스 뒤에 거대한 중국 기업이?
- 김어준 방송 또 나온 정세균 '윤석열, 태도가 정치인 같다'
- 실력보다 학벌?…'유니콘 창업자' 절반이 SKY·카이스트
- '돌 지난 정인 양에게 맨 밥에 상추만…이해 안 갔다' 이웃주민 증언
- 비상장주 대박은 옛말?...떨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투자자들
- 지수 측 '학폭 의혹 인지, 사실 확인 위해 제보받겠다'
- 러시아인 60% '코로나는 인공 바이러스...생물학무기용'
- 8살 여아 멍든 채 숨져…학대치사 혐의 20대 부모 긴급체포
- 제2의 게임스톱?...'공매도 타깃' 美 모기지 회사 주가 70% 폭등
- '살짝 쿵'에도 뒷목부터… 車사고 '나이롱 환자'에 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