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대봉산 휴양밸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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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오는 4월 대봉산 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휴양밸리내에 설치돼 있는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휴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휴양체험프로그램이 개발 완료되면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일반인은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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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4월 대봉산 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휴양밸리내에 설치돼 있는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휴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봉산휴양밸리에는 대봉산(1228m)정상을 순환하는 전국 최장의 모노레일과 다섯개 코스로 이루어진 자유비행방식의 짚라인을 비롯해 생태숲체험관, 산림욕장과 산림치유관, 환경성질환 예방목적으로 건립된 대봉힐링관, 그리고 인근에 대봉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또 원산지구에는 숲속에 캠핑랜드가 있어 산림 속에서 휴식과 레포츠 체험을 통하여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체험기간별 프로그램으로는 당일형과 숙박객을 대상으로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대상별로는 유아, 청소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중에는 물론 수시로 숲속음악회 등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스릴 넘치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휴양체험프로그램이 개발 완료되면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일반인은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함양군, 소상공인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군 공유재산 사용료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이상, 5인이상 모임금지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은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함양군 소유의 소상공인이 임차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의 사용료 감면을 실시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시작된 지난해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100명에게 임대 사용료 7132만9000원을 감면해 줬다.
지원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말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유재산을 임차 사용하는 소상공인 101명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경작용이나 주거용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감면규모는 기본적으로 해당 지원기간 만큼 50%를 감면할 예정이나 영업장을 폐쇄하거나 휴업 등으로 공유재산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100% 감면한다.
지원대상자는 6월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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