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환율, 사흘만에 3원 이상 하락.."국내 증시 상승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우면서 사흘 만에 3원 이상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장초반 하락세를 되돌려 상승 마감한 영향이다.
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4원) 대비 3.7원(0.33%) 하락한 1120.30원에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돌려 상승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 매수에 외인 매도폭 축소하며 코스피 상승 마감
2일(현지시간) 오전 1시 43분께 전일 뉴욕증시 종가 대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05%포인트 소폭 하락, 연 1.410%를 기록하며 1.4%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0.09% 오른 90포인트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 영향에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3만1391.52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1% 하락한 3870.2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 내린 1만3358.79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돌려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에 마감했다. 기관의 매수세에 더해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이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축소됐다. 기관은 홀로 6895억원 규모를 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6539억원, 204억원 가량 매도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89조6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작년 퇴사 SK바이오팜 직원들 “신의 한수” 뒀나
- 지수, 학폭→男 성폭행 의혹 "성관계 영상 돌려봐" 소속사 "확인 중"
- ‘3기 신도시’ 투기에 분노한 文대통령 “가족까지 전수조사” 지시
- 중립 기어 풀렸나…광고계, 인성 논란 에이프릴 이나은 지우기
- 김동성, 극단적 선택 시도 후…연인 “제발 일어나자, 강해지자”
- CJ·한진·롯데, 택배운임 현실화 나선다…이달부터 본격 인상
- 與 "바보 나경원?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 하지 말라"
- '英서 샤워실 몰카' 한국인 유학생, 언론에 신상 공개
- "초등 3년생, 또래 10명에 성추행 당했다" 신고…경찰 수사 중
- [단독] 베스파, 전 직원 1200만원 연봉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