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펀드서비스, 피어테크와 디지털자산 회계 서비스 공동 개발

이지영 2021. 3.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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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펀드서비스, 피어테크와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플랫폼 상반기 출시
기업 고객 대상 제공..3월 PoC 참여 기업 모집
사진=왼쪽부터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이사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펀드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술사인 피어테크가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플랫폼’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플랫폼은 고객사가 보유하거나 운용중인 디지털자산의 전체 과정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제도권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우리펀드서비스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을 운영 중인 피어테크가 전산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으로 이달중 솔루션 기술검증(PoC)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은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3자 검증을 거친 재무회계자료, 거래증명서, 잔액증명서, 운용지시서, 각종 증빙자료 등을 조회 및 발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적법하게 다룰 수 있으며 내·외부 보고 및 의사결정,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제출, 세무·회계처리, 세금 신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피어테크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우리펀드서비스가 운영 및 개발을 맡는다.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을 위한 디지털자산 사무관리의 핵심은 편의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라며 “최초로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한 만큼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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