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비대면 온라인 도민과의 대화 12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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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2일 광양시를 시작으로 4개월여의 '온택트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과의 소통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소통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휴대폰 등 통신장비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자가 개인 공간에서 실시간 쌍방향 대화에 참여하는 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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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오는 12일 광양시를 시작으로 4개월여의 '온택트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과의 소통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소통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휴대폰 등 통신장비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자가 개인 공간에서 실시간 쌍방향 대화에 참여하는 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상 대화 참여자는 각 시·군에서 서면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일반 도민들도 댓글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도민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 도지사가 직접 답변에 나선다.
다양한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되도록 답변을 하고 시간이 소요되거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결과를 신속히 알리도록 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손점식 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실내·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만큼 현장과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방식으로 추진한다"며 "기존 대면 대화 때보다 더 많은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다양한 도정 정보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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