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창원 강소특구 13개 기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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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이 창원 강소특구에 참여하는 13개 기업들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3일 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15개 기관 및 기업은 창원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한다.
현재 KERI는 기술핵심기관으로서 공공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담당하고 있고,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과 함께 강소특구와 관련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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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15개 기관 및 기업은 창원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한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각종 애로사항을 상시 공유하고, 이를 해결 및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지역기업 성장-창원 강소특구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KERI 유동욱 원장 직무대행은 "창원 강소특구만이 가진 강점은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가 보유한 우수한 인력, 기술, 장비 인프라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고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들이 성장하고, 창원 강소특구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가한 기업들은 ㈜상영마그네트, ㈜이플로우, 헥스(주), ㈜지유, ㈜유니팩토, ㈜디인사이트, ㈜수퍼제닉스, ㈜브이에이엠, ㈜이레이, ㈜마그네틱 파워트레인, ㈜펄스락, ㈜시그너스, ㈜로보틱박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연구소기업 전환을 추진해 지난해 2배에 가까운 일자리 창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기술기업 지정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창원 강소특구는 KERI가 보유한 '지능전기 기술(AI, 스마트 팩토리 등)'을 기계 산업에 적용해 스마트 제조 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KERI는 기술핵심기관으로서 공공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담당하고 있고,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과 함께 강소특구와 관련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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