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 접견

박준배 기자 2021. 3. 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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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3일 오후 시청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캐나다 간 환경·인권·산업 등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대사님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환경, 인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와 캐나다와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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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 등 다양한 분야서 상호 협력키로
이용섭 광주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캐나다 간의 환경·인권·산업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3.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3일 오후 시청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캐나다 간 환경·인권·산업 등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대사님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환경, 인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와 캐나다와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국가 AI융복합단지 조성 등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고 있는 자동차 생산분야와 에너지산업·헬스케어·문화콘텐츠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결합해 광주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행사로 꾸미고 캐나다 작가의 작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캐나다에는 인권 관련 전문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년 9월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캐나다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캐나다와 한국은 산업·환경 및 인권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 방문에서 대사로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적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 지속적으로 캐나다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의 친환경차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인권도시포럼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캐나다가 가진 경험을 광주와 인권도시포럼에서 공유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광주의 걸음에 캐나다도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캐나다 간의 환경·인권·산업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3.3/뉴스1 © News1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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