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봄철 해빙기 산악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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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들의 산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190건 중 22.6%(43건)건이 산악구조로 집계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산악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충북소방본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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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들의 산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190건 중 22.6%(43건)건이 산악구조로 집계됐다.
해빙기 산은 잔설과 얼음이 남아 있고, 지표면 곳곳이 미끄러워 실족 등의 우려가 크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15건의 산악사고 구조 출동을 통해 14명을 구조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산악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충북소방본부는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제한되면서 위치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구조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헬기가 눈에 보일 경우 잘 보이는 옷이나 돗자리, 수건 등을 흔들어 헬기 기수 시계방향으로 헬기를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 중 저체온증에 대비, 얇은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기상 예보를 미리 확인해 오후 4시 이전에는 하산을 시작해야 하고,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과도한 산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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