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피트니스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김영인 2021. 3.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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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단구동 피트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 보건당국이 확산 감염에 긴장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일 단구동 A 피트니스센터 직원 및 회원 13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2명의 20대 회원(476, 47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A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는 20대(474번)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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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확진자 폭증에 붐비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 단구동 피트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 보건당국이 확산 감염에 긴장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일 단구동 A 피트니스센터 직원 및 회원 13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2명의 20대 회원(476, 47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50대 남성(475번)이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2일에는 A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는 20대(474번)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A 피트니스센터 회원 및 이용객 400명을 대상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이날 오후 5시까지 검사를 벌이는 한편 476번 확진자가 방문한 인근 B 피트니스센터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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