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장벽을 지켜 줄 아이템
[스포츠경향]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에 달하는 등 본격적인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피부 관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건조한 환절기 날씨에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흐트러지며 일명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 피부 장벽은 피부의 수분과 영양을 조절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차 방어선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화장품 업계 역시 환절기를 맞아 ‘피부 장벽’을 지켜줄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먼저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로션’과 ‘모이스처 크림’은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 장벽을 30%까지 강화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고보습 제품이다. 쌀과 세라마이드, 마카다미아씨 오일의 3중 보습 성분이 바른 직후부터 6시간까지 상승하는 보습력으로 피부를 48시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여기에 매화나무와 복숭아나무, 뽕나무, 버드나무, 회화나무 등 다섯 가지 나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열을 다스리는 것은 물론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피와 모발 또한 환절기에 쉽게 예민해지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 장벽이 곧 모발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 프리메라의 ‘그린티 바이옴 스칼프 헤어 모이스처라이저’는 두피 장벽과 모발을 강화해주는 수분 로션이다. 녹차에서 찾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 진정시키며, 검정콩 추출물이 함유돼 끈적임이나 처짐 없이 윤기있고 매끄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실리콘 오일을 포함하지 않은 실리콘 오일 프리 포뮬러에 피부와 유사한 pH로 두피 및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에도 효과적이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오일 밤’은 팔꿈치 등 건조 부위의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멀티 보습 밤이다.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5가지 세라마이드 복합제 5겹 멀티 세라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보호하고, 강력한 보습 효과를 준다. 고농축 밤에 오일이 응축된 밤 투 오일 포뮬라를 바르는 순간 오일이 부드럽게 녹아 끈적임 없이 빠르고 부드럽게 흡수된다.
한율의 ‘자연을 닮은 풋크림’은 거칠어진 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풋크림이다. 서리태 발효 점액이 피부 장벽 강화 및 피부 보호 효과를 준다. 또한, 우레아 성분을 9% 함유해 각질을 부드럽게 정리하고 보습 관리를 돕는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묻어날 걱정 없이 보송하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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