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코로나19 백신 방문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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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자체접종이 어려운 19곳의 요양시설 등에 방문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양천구 보건소는 지난달 16일 13곳의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 6곳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1명 중 366명(종사자 326명·입소자 40명)이 접종에 동의(동의율 91.2%)했다.
보건소는 접종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방문 예방접종 전담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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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자체접종이 어려운 19곳의 요양시설 등에 방문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양천구 보건소는 지난달 16일 13곳의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 6곳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1명 중 366명(종사자 326명·입소자 40명)이 접종에 동의(동의율 91.2%)했다.
보건소는 접종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방문 예방접종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8명(의사 1명·간호사 4명·행정요원 1명·구급차 및 이동차량 운전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정에 따라 요양기관을 방문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전날 진행된 방문 예방접종의 첫 대상자는 김광제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장이었다. 김 센터장은 "접종은 생각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은 향후 백신의 수급상황에 따라 달라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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