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Live]'벌크업 효과' 김성윤, 롯데전 추격의 깜짝 솔로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또 한명의 '작은 거인' 김성윤(22)이 깜짝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성윤은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6회 중견수로 교체출전 했다.
2017년 2차 4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김성윤은 1m63의 작은 키에도 다부진 활약을 펼치는 원조 작은 거인.
김성윤은 2-4로 뒤진 9회초 2사 1,2루에서 추재현의 중전 안타 때 빨랫줄 원바운드 송구로 2루주자 강로한을 여유있게 잡아내는 강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또 한명의 '작은 거인' 김성윤(22)이 깜짝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성윤은 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6회 중견수로 교체출전 했다.
1-3으로 뒤지던 7회말 2사 후 롯데 투수 최준용의 초구 142㎞ 패스트볼을 벼락 같이 당겨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2-3으로 추격하는 솔로포.
2017년 2차 4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김성윤은 1m63의 작은 키에도 다부진 활약을 펼치는 원조 작은 거인.
작지만 다부진 체구로 공수에서 빠르고 근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 지난해 군 전역 후 웨이트를 통해 몸무게를 10㎏ 이상 늘리면서 근력과 스피드를 늘려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었다. 이날 라이온즈tv에 객원 해설자로 참석한 원태인은 "성윤이 형이 나보다 훨씬 무거운 기구를 든다"고 증언할 만큼 다부진 체구에서 빠른 스윙을 완성중이다.
이날 홈런은 파워와 스피드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김성윤의 통산 홈런은 2017년 기록한 1개.
김성윤은 2-4로 뒤진 9회초 2사 1,2루에서 추재현의 중전 안타 때 빨랫줄 원바운드 송구로 2루주자 강로한을 여유있게 잡아내는 강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수에 걸친 맹활약. 이날의 깜짝 홈런과 멋진 보살은 올시즌 대타와 대수비 요원으로 전천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수, 동창들 끝없는 '학폭' 추가 폭로 ing[전문]
- '마라톤 황제' 이봉주, 충격적인 근황...허리 굽은 채 휠체어 신세
- 한소희, 옥상 풀장서 비키니…‘VJ 특공대’ 출연 재조명
- “이현웅 아나운서와 결혼→이혼” 박소영, 자신 이용하는 빅피처에 분노 (‘뉴튜브’)
- 가수 타니무라 유미, 17살 연상 남편에 골프채 폭행 당해…딸 “일반적인 부부싸움일 뿐”
- "가스라이팅 당해 유서까지 썼다" 이민우, '충격' 26억 사기 피해 전…
- 이준 "멕시코서 8.1 강진 아비규환, 韓 뉴스 보도+母에 유언"(전참시…
- '면사포 쓴' 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 수줍은 예비신부→★들 축하 릴…
- 남보라 "보육원 승합차 선물 1년간 준비, 아픈 개인사 이겨내려 봉사"(…
- 임원희 '고졸 학벌' 폭로 "유재석·신동엽 서울예대 졸업 못해"(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