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직원들에 '삼겹살 데이' 고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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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새봄맞이 꽃과 돼지고기를 선물했다.
이 회장과 임직원들은 소비가 부진한 한돈 뒷다리살을 원료육으로 한 목우촌 뚝심햄 6000개와 꽃 2000송이를 나눠주며 우리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홍보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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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과 임직원들은 소비가 부진한 한돈 뒷다리살을 원료육으로 한 목우촌 뚝심햄 6000개와 꽃 2000송이를 나눠주며 우리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홍보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 돼지고기 전체 재고량 7만5000톤 중 뒷다리살은 4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4%나 증가했다.
이에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 뒷다리살 등 비선호부위 소비 확대 방안 마련 등 소비 촉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같은날 서울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면회 금지 등 외부와 단절된 어르신 대상으로 500인분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봄맞이 축산물 나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모두가 희망의 꽃을 피우는 따듯한 봄을 맞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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