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3사단 존치를"..이현종 군수 현안해결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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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국방개혁 2.0 여파로 일어나는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3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나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지역 상권 위축, 인구 감소 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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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철원군이 국방개혁 2.0 여파로 일어나는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3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나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지역 상권 위축, 인구 감소 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는 한기호 국회의원이 주선했다.
이군수는 앞서 지난달 24일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에게도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15일에는 강세용 철원군의장과 공동 명의로 3사단 존치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작성해 국방부에 발송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동시에 국방개혁2.0으로 지역의 황폐화가 예상돼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국회, 정부와 공조하며 지혜로운 대안책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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