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찾아가는 백신접종 시작..의료진 등 3개팀 가동

이윤희 기자 2021. 3. 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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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3일부터 자체 의료진이 없거나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외부 지정 의료기관 왕래가 어려운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문 백신접종은 의사1명, 접종간호사1명, 모니터링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이송요원 1명 등 6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접종 3개 팀과 촉탁의사1명, 촉탁의료기관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2명으로 구성된 촉탁의 방문접종지원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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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백신접종 차량(화성시 제공)© 뉴스1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3일부터 자체 의료진이 없거나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외부 지정 의료기관 왕래가 어려운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문 백신접종은 의사1명, 접종간호사1명, 모니터링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이송요원 1명 등 6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접종 3개 팀과 촉탁의사1명, 촉탁의료기관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2명으로 구성된 촉탁의 방문접종지원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서남부권 9개소 210명, 동부 동탄권 2개소 90명, 촉탁의방문접종 23개소 57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2인승 승합공용차량 3대에 예방접종 홍보문구를 랩핑하고 ‘찾아가는 백신접종차량’의 배차를 완료했다.

시는 또 백신접종 시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접종이 이뤄지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보건소 구급차 및 119구급대, 백신접종차량 등을 배치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119안전센터와 응급 이송병원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서철모 시장은 “집단위험시설이 높은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에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함으로써 편리하게 접종을 받음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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