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동 학대 근절 특단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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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아동 학대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3일 복지분야 현안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이 아동 학대사건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시는 지난 2일 중구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의심 사망사건과 관련해 시 차원의 신속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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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아동 학대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3일 복지분야 현안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이 아동 학대사건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시는 지난 2일 중구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의심 사망사건과 관련해 시 차원의 신속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2일 밤 중구에서는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사망사건이 발생해 사망 아동의 부모가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아동 학대와 관련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기 듣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현 제도에 허점이 없는지 등을 잘 살펴서 대책을 세워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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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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