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3회 연속 EQUIS 5년 인증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경영대학이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가 수여하는 EQUIS(EFMD Quality Improvement System) 경영교육인증의 3회 연속 5년 인증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EFMD는 대학이 추구하는 △비전 △전략 △교육환경 △커리큘럼의 질 △교수진 △교육 시설 △국제화 수준 △학생자질 등 10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해 EQUIS 인증을 부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경영대학이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가 수여하는 EQUIS(EFMD Quality Improvement System) 경영교육인증의 3회 연속 5년 인증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EFMD는 대학이 추구하는 △비전 △전략 △교육환경 △커리큘럼의 질 △교수진 △교육 시설 △국제화 수준 △학생자질 등 10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해 EQUIS 인증을 부여한다.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EQUIS 인증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중국 베이징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세계 191개교만이 보유하고 있다.
심사는 EFMD에서 파견한 실사단이 지난해 5월 고려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이후 2020년 12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심사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교수 △직원 △과정별 재학생 △졸업생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가 실시됐다.
실사단은 실제 사례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고려대 경영대 연구 역량과 교육 환경에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비즈니스 센터를 신설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고려대 경영대는 2007년 국내 최초로 EQUI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3회에 걸친 재인증 심사에서 모두 5년 인증에 성공하며 'Special Re-accreditation(재승인)' 지위를 얻게 됐다. 이 특전을 통해 5년 후에는 간단한 심사 절차를 통해 5년 인증을 다시 연장할 수 있다.
배종석 고려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은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선도하며 인격을 갖춘 사회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 이달 '3000만원' 중저가 전기차로 中 시장 노린다
- 삼성전자, 2021년 TV 신제품 공개..'네오 QLED'는 229만원 부터
-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투자 '공제기금' 제도화
- '아이오닉 5' 벌써 완판…'6000만원 이하' 전기차 뭘 살까
- LIG넥스원·DMI, 수소드론 앞세워 물류 시장 두드린다
- 위기의 롯데온, 결제 시스템부터 손본다…자체 에스크로 도입
- 외교부, 국제 기초R&D 협력 지원 나서...4차 산업혁명 공동 연구 기대
- 박용진 국회의원 "ICT강국에 공매도는 여전히 '손'으로…전산시스템 의무화 시급"
- HMR·식물성대체육·생분해플라스틱·맞춤형화장품, 中企 그린-화이트바이오 유망분야 주목
- 보험사 CM(사이버마케팅)채널, 비대면 전환 요구에도 '요지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