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유재환 "32kg 감량+다이어트 ing, 진정한 의미의 '훈남' 돼"

서지현 2021. 3. 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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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이 다이어트 후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재환은 "아휴 아니다. 얼굴에 한계가 있더라"며 "다이어트는 일단 계속한다. 먹고 싶은걸 안 먹을 순 없다 보니 먹으면 몸이 반응해서 부기도 생기고 찔 때도 있다. 그럴 땐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 맛있는 걸 먹었다가 빼고, 먹고 빼고를 반복한다"고 답했다.

이에 DJ 허지웅은 "유재환 씨에게 훈남 향기가 폴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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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유재환이 다이어트 후 근황을 전했다.

3월 3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유재환 씨가 반쪽이 돼서 왔다. 예전에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났을 땐 솔직히 잘 몰랐는데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에 유재환은 "아휴 아니다. 얼굴에 한계가 있더라"며 "다이어트는 일단 계속한다. 먹고 싶은걸 안 먹을 순 없다 보니 먹으면 몸이 반응해서 부기도 생기고 찔 때도 있다. 그럴 땐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 맛있는 걸 먹었다가 빼고, 먹고 빼고를 반복한다"고 답했다.

또한 유재환은 "현재 32㎏ 정도를 감량했다. 뺄 때는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몸매를 위한 거니까"라며 "살쪘을 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성인병 등이 있었는데 그런 걸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허지웅은 "유재환 씨에게 훈남 향기가 폴폴 난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훈남이라는 말은 뚱뚱했을 때도 좀 들어봤다. 아무래도 그땐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 보니 '어 재환이 훈남이야. 훈훈하지'라고 했다. 이젠 '훈남'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해주시는 분이 가끔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재환은 다이어트 성공 팁에 대해 "일단 몸을 습관화 시키는 게 중요하다. 많이 먹지 않아도 된다는 가치관의 주입이 필요하다. 많이 먹지 않아도 될 이유를 찾고 식습관을 정착시키면 그 순간부터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유재환은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보니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신다. 다이어트는 부모님께도 효도"라며 "살을 빼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으면 좋겠다. 다른거 필요 없이 내 몸이 건강하면 그게 효도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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