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차 접종대상자 47%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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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대상자 548명 중 47%인 259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평군의 1호 접종자는 50대 요양보호사로, 현재까지 접종한 인원 중 중증 이상 부작용이 나타난 접종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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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대상자 548명 중 47%인 259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평군의 1호 접종자는 50대 요양보호사로, 현재까지 접종한 인원 중 중증 이상 부작용이 나타난 접종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요양원 종사자, 입소자 등 1차 접종대상자 548명에 대한 접종을 오는 10일까지 모두 완료한 뒤 8주 후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AZ백신 접종 이후 기저질환자가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기는 했지만,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군은 보건소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대기장소를 마련해 접종자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생활도 돌아갈 수 있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라도 대상자는 안심하고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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