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희준 "이승기, 나 아니면 '마우스' 안 한다고 해"

박상후 기자 2021. 3.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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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배우 이희준이 이승기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서는 이승기, 이희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희준은 이승기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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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이희준이 이승기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서는 이승기, 이희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함께 했다.

이날 이희준은 이승기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매너와 성격 좋은 상대 배우 만나는 게 정말 행복하다. 힘들어도 동료가 좋으면 힘이 난다. 전우애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보고타에서 영화를 찍고 있을 때 지난해에 처음 대본을 받았다. 너무 어려워서 거절했다. 그 이후에 나중에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승기가 나 아니면 안 한다더라. 내가 뭐라고 싶었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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