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아이콘, 1년만의 신곡..'왜왜왜' 기대되는 이유 4(종합)[아이콘 컴백➀]

김은애 2021. 3.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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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OSEN=김은애 기자] 그룹 아이콘이 '왜왜왜'로 또다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이콘은 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왜왜왜 (Why Why Why)’를 발표한다. 지난해 2월 'i DECIDE' 이후 약 1년 1개월만의 신곡이다.

아이콘은 공백기가 꽤 길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욱 짙어진 감성, 성숙미는 물론 '킹덤' 출연을 비롯한 '열일' 행보까지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콘

#왜왜왜

'왜왜왜'는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들어 사라지는 꽃처럼 결국 끝을 맺게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별을 납득할 수가 없어서 자신과 그 사람에게 계속해서 질문하면서 그 이별을 받아들여가는 슬픈 노래다. 노랫말에 담긴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멤버 모두가 많은 노력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정적인 기타리프, 무거운 808 베이스와 더불어 아이콘의 한층 더 성숙해진 보컬과 감정 표현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솔로 앨범을 전곡 프로듀싱해 음악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멤버 바비가 직접 신곡 랩 메이킹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성을 재증명했다.

아이콘의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아이콘은 ‘하얗게 재만 남았죠’ 가사에 맞춰 재가 떨어진 모습을 표현한 안무 등을 예고하며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콘은 구준회가 누워서 부르는 파트가 있다고 밝히며, 한번도 해보지 않은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그야말로 아이콘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셈이다. 멤버들은 노래만큼 퍼포먼스에도 신경을 쓰며 많은 수정과 노력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콘

#성숙미

이번 컴백에선 아이콘의 무르익은 성숙미도 돋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티징 콘텐츠만 보더라도 멤버들은 훈훈해진 비주얼과 함께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콘은 티저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쓸쓸하고 애틋함을 드러내며 '왜왜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에 힘입어 멤버들의 달라진 외모는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컴백날 공개된 D-DAY 포스터만 보더라도 아이콘의 카리스마와 성장이 느껴진다. 멤버들은 타오르는 불꽃을 뒤로 한 채 전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컴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같은 비주얼 역시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아이콘은 기존에 도전하지 않았던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생각해뒀을 만큼 늘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아이콘

#음원강자

아이콘을 떠올리면 '음원강자'라는 수식어도 빼놓을 수 없다. 데뷔곡 ‘취향저격’부터 1위를 휩쓴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죽겠다 (KILLING ME)’ 등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도 품에 안았다.

그러다 아이콘은 2019년 팀이 6인조로 재편되는 상처를 겪었던 바. 그럼에도 아이콘은 'i DECIDE'로 2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가하면, 바비 역시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2집 'LUCKY MAN'으로 각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왜왜왜'도 호성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 더욱이 이번 곡은 멤버들이 녹음하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극대화된 감정이 녹여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

#킹덤

아이콘은 이번에 컴백활동과 함께 4월 1일 첫방송을 앞둔 Mnet '킹덤'에도 출연한다. '킹덤'은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들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아이콘은 그동안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아온데다 외부 경연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기에,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아이콘은 선공개된 '킹덤' 대면식 촬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차별화된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앞서 YG 고위 관계자는 OSEN에 "경연과 순위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아이콘에 대한 애정을 표했던 바다. 이에 힘입어 아이콘이 '왜왜왜'와 '킹덤'으로 어떻게 재도약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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