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vs 조정훈, 4일 후보 단일화 TV토론회서 공약검증

정재민 기자 2021. 3.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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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일화에 합의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 간 TV토론회가 4일 열린다.

두 후보 캠프는 3일 "후보 단일화 TV토론회는 MBN의 후보 초청 토론회 형식으로 추진해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0분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토론회에서 공약인 Δ부동산 정책 Δ주4일제(조정훈) vs 주4.5일제(박영선) Δ소상공인 지원 등 크게 3가지를 놓고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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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4일제-소상공인 지원 3가지 주제 놓고 토론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서울시장 후보.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일화에 합의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 간 TV토론회가 4일 열린다.

두 후보 캠프는 3일 "후보 단일화 TV토론회는 MBN의 후보 초청 토론회 형식으로 추진해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0분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후보는 실무 협의를 거쳐 단일화로 뜻을 모았다. 4일 TV토론을 시작으로, 이후 정책 선호도 조사, 현장방문, 여론조사 등을 통해 오는 8일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상대에 비난보다는 각자의 공약에 대한 정책 검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캠프 측은 "상대에 대한 비난보다는 건강한 정책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합의했다.

두 후보는 토론회에서 공약인 Δ부동산 정책 Δ주4일제(조정훈) vs 주4.5일제(박영선) Δ소상공인 지원 등 크게 3가지를 놓고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각 후보는 주제별로 3분씩 자신의 공약을 설명한 뒤 5분 동안 주도권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주제토론 이후에는 세 가지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각 2분씩 총 4분간 추가 발언 기회가 주어진다. 모두 발언은 각 1분씩 총 2분, 마무리 발언은 각 1분30초씩 총 3분간 진행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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