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사고 반면교사"..춘천시 수상안전 방안 모색 토론회

김정호 기자 2021. 3. 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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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의암호 선박사고 사후검토 토론회'를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고에서 교훈을 얻어, 우리의 수상안전은 어떻게 가야하는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는 백민호 강원대 재난관리공학 교수, 이일구 송곡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홍순도 춘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이문주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신국위 2군단 계획운영과장, 한덕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산재예방과장, 김원봉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이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총괄운영부장, 이영하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장 등이 참석해 수상안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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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대교 상류 1.6km 지점에서 의암댐 전복 사고 경찰정이 발견돼 소방당국이 수색을 하고 있다. 2020.8.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의암호 선박사고 사후검토 토론회’를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고에서 교훈을 얻어, 우리의 수상안전은 어떻게 가야하는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는 백민호 강원대 재난관리공학 교수, 이일구 송곡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홍순도 춘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이문주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신국위 2군단 계획운영과장, 한덕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산재예방과장, 김원봉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이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총괄운영부장, 이영하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장 등이 참석해 수상안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춘천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과 청내 실무자 의견을 종합해 실행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앞선 지난해 8월 6일 춘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수초섬 고박작업을 하던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민간 고무보트 등 3척이 전복돼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김국종 춘천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의암호 선박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대비하겠다”며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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