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2초, 최대 시속 140km'..中 DJI, 레이싱 드론 출시

김양혁 기자 2021. 3.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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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드론 업체인 중국 DJI가 3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초 만에 도달하고, 최대 시속 140㎞의 속도를 내는 FPV를 내놓았다.

DJI의 FPV는 레이싱 드론의 1인칭 시점, 고속 비행 성능과 기존 드론의 시네마틱 촬영이 가능한 고사양, 안전 및 전송 기술을 통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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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DJI FPV 드론. /DJI

세계 1위 드론 업체인 중국 DJI가 3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초 만에 도달하고, 최대 시속 140㎞의 속도를 내는 FPV를 내놓았다.

DJI의 FPV는 레이싱 드론의 1인칭 시점, 고속 비행 성능과 기존 드론의 시네마틱 촬영이 가능한 고사양, 안전 및 전송 기술을 통합한 모델이다.

중국 DJI FPV 드론. /DJI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FPV로 혁신의 전통을 이어가며 드론 비행을 재정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FPV는 처음부터 직접 조립하고 시스템 셋업에 노력을 들여야 하는 기존 FPV 드론의 진입장벽 없이 몰입감 넘치는 드론 비행의 스릴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이전 모델의 경우 사용자가 조립하고 시스템을 바꾸는 등 추가 설정이 필요했다.

DJI는 FPV가 초보자부터 전문 파일럿까지 모든 레벨의 파일럿을 아우르는 다중 비행 모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행은 일반(N), 수동(M), 스포츠(S) 모드로 구성한다. 새로 적용한 모터는 최대 시속 14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DJI FPV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1만5000원으로, 별도 판매하는 모션 컨트롤러는 20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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