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중공업그룹, 첫 AI 워크숍..AI미래인재 양성 '맞손'

손지혜 2021. 3. 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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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인공지능(AI) 협력체 'AI원팀' 참여사인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AI·디지털혁신(DX)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 워크숍을 개최했다.

AI 워크숍을 시작으로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위한 AI 전문가 과정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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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인공지능(AI) 협력체 'AI원팀' 참여사인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AI·디지털혁신(DX)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 워크숍을 개최했다.

AI 워크숍은 실무형 AI 인재 양성 과정으로, 5일까지 사흘간 KT 분당사옥에서 열린다.

AI 워크숍은 AI와 데이터 분석, 디지털혁신 역량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외부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만든 자가학습 패키지를 통해 AI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며, KT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또 AI 교육플랫폼 'AIDU'를 활용, AI 과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AI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현대중공업그룹 AI 과제는 향후 양사의 AI·빅데이터 전문가들이 협업해 과제 구체화는 물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AI 워크숍을 시작으로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위한 AI 전문가 과정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AI워크숍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강화했다”라며 “양사 미래인재양성 협업이 우리나라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시너지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식 현대중공업그룹 인사교육담당(상무)은 “AI 원팀인 양 그룹이 AI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혁신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향후 AI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제조산업 DX 활성화를 위해 인적자원 교류와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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