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이영표 대표이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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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 이영표(44) 대표이사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강원 이영표 대표이사와 김기홍(63) 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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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3일 "강원 이영표 대표이사와 김기홍(63) 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영표 부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이다. 월드컵 3회 연속 출전과 함께 네덜란드(PSV 에인트호번), 잉글랜드(토트넘 핫스퍼), 독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강원 대표이사를 맡아 행정가로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랜 해외 유명 클럽 생활을 통해 체득한 선진 축구 문화와 시스템을 협회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전략에 접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 프로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어서 협회의 K리그 지원 정책 수립에도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홍 부회장은 기존 조현재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과 함께 사직하면서 새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국장, 관광국장,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부, 지자체 관련 업무와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업무를 주로 맡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기존 이용수(세종대 교수), 최영일(전 국가대표), 김병지(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홍은아(전 국제심판, 이화여대 교수) 부회장까지 총 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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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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