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리' 이정훈 코치, 두산 퓨처스팀 타격 코치로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1. 3.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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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선수 시절 타격왕을 지낸 '악바리' 이정훈(58) 코치를 영입했다.
두산은 3일 이정훈 코치를 퓨처스팀 타격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1987년 빙그레 이글스(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정훈 코치는 11시즌간 뛰며 통산 타율 0.299 66홈런 353타점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한일 장신대 타격코치를 맡았고 여주대 타격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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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선수 시절 타격왕을 지낸 ‘악바리’ 이정훈(58) 코치를 영입했다.
두산은 3일 이정훈 코치를 퓨처스팀 타격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4일 이천 캠프에 합류, 선수단을 지도한다.
1987년 빙그레 이글스(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정훈 코치는 11시즌간 뛰며 통산 타율 0.299 66홈런 353타점을 올렸다. 1991년과 1992년에는 두 시즌 연속 타격왕에 오르는 등 매서운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은퇴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 북일고 감독과 한화 2군 감독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한일 장신대 타격코치를 맡았고 여주대 타격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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