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실내 수영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운영재개

김재수 기자 2021. 3. 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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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재개된 대상시설은 군산시 체육진흥과에서 운영하는 월명수영장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실내배드민턴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체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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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실내배드민턴장.©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재개된 대상시설은 군산시 체육진흥과에서 운영하는 월명수영장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실내배드민턴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체육시설이다.

실내수영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6시~오후 6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수용인원은 4㎡당 1명이다. 월명수영장은 110명, 대야국민체육센터는 75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시설이용객의 이용시간도 2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이용객을 위한 강습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실, 체온관리실 등 부대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실내배드민턴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은 휴무로 이전과 변동 없이 운영되지만 방역조치로 수용인원의 50%로 인원을 제한함에 따라 15개 코트 중 8개 코트를 2시간 기준으로 사용해야 한다.

실내체육시설과 야외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사용자는 경기장 유료(대관) 사용 시 방역책임자를 의무적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책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에 한해 사용허가 승인이 가능하다.

체력인증센터는 측정대상을 군산시민으로 제한하고 측정인원은 30분당 1명, 하루 최대 12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방역절차에 따라 신분증 확인과 발열 체크, 전신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력을 측정한다.

서준석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서도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여전히 유지되며,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도 4명 이내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야구와 축구 동호회 등은 시설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시설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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