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현 사망 뒤엔 지자체 체전 만능주의 있다".. 인권위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습적인 팀 내 폭행으로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물었다.
인권위는 "최숙현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해 사망한 사건의 배경에는 지자체의 체전 만능주의와 방임운영이 있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경주시장, 경주시체육회장에게 직장 운동부 규정 보완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권위는 "최숙현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해 사망한 사건의 배경에는 지자체의 체전 만능주의와 방임운영이 있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경주시장, 경주시체육회장에게 직장 운동부 규정 보완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위는 "경주시와 시 체육회는 체전에서 성적을 내기 위한 선수 계약이나 예산 지원을 제외하고 직장 운동부의 운영을 감독하지 않았다"며 "운동부가 감독과 일부 선수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게끔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독이 부당하게 지원금을 수령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물리치료사가 합숙 생활을 하고 팀에서 선수 폭행이 발생해도 이를 적발하거나 구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권위는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김도환 선수, 안주현 물리치료사에 대한 진정은 사법절차가 진행 중이고 대한철인3종협회의 징계가 내려졌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앞서 최 선수의 유족은 지난해 6월25일 최 선수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과 선배, 물리치료사 등으로부터 상습적인 폭력을 당했으며 경주시청과 시 체육회의 조치가 미흡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 "LG 치어리더 예쁘네"… 빨간 드레스 뒤태 '아찔'
☞ "엄청 예뻐졌네요"… 고은아, 8kg 감량 후 '짠~'
☞ "살 쪘나?"… 선미, 초밀착 바디수트룩 '논란'
☞ "헉! 하의 안 입었어?"… 효민, 착시 의상에 '깜짝'
☞ 미카엘 재혼, 요가강사 박은희 미모 '깜놀'
☞ 토트넘, '손흥민급 주급'?… 레알 바스케즈에 눈독
☞ 영국 총리 "유로2020 단독 개최"… WC 유치 포석?
☞ 그야말로 인생역전… 23세 英기대주, 뮌헨 입단 확정
☞ 영국 원정 앞두고 쓰러진 사자… 즐라탄, 출전 어렵다
☞ 리버풀 속 모르는 이집트 "살라, 올림픽 데려간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치어리더 예쁘네"… 빨간 드레스 뒤태 '아찔' - 머니S
- "엄청 예뻐졌네요"… 고은아, 8kg 감량 후 '짠~' - 머니S
- "살 쪘나?"… 선미, 초밀착 바디수트룩 '논란' - 머니S
- "헉! 하의 안 입었어?"… 효민, 착시 의상에 '깜짝' - 머니S
- '동상이몽2' 미카엘 재혼, 미모의 요가강사 박은희 미모보니? - 머니S
- 토트넘, '손흥민급 주급' 준비하나… 레알 바스케즈에 눈독 - 머니S
- 보리스 존슨 英총리 "유로2020 단독 개최할 것"… WC 유치 위한 포석? - 머니S
- 그야말로 인생역전… 23살 英기대주, 뮌헨 입단 확정 - 머니S
- 영국 원정 앞두고 쓰러진 사자… 허벅지 다친 즐라탄, 맨유전 출전 어렵다 - 머니S
- 리버풀 속도 모르는 이집트 "살라 올림픽에 무조건 데려갈 것"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