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4달새 1조 지급

이새하 2021. 3.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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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네이버파이낸셜이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빠른정산' 서비스로 판매대금 1조원을 미리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4개월 만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배송 완료 다음 날 판매대금 90%를 무료로 정산해주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최소 3개월 연속 월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빠른정산'이 활성화된 것은 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자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측정했기 때문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구매 확정 전 판매대금을 줘도 폐업 등 위험이 없을지 판단하는 '위험탐지시스템(FDS)'으로 리스크를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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