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시즌 첫 실전부터 삐끗..사구 2개에 폭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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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였다.
린드블럼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사구 1탈삼진 1폭투 1실점으로 흔들렸다.
린드블럼은 2019년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뒤 밀워키와 3년 91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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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였다.
린드블럼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사구 1탈삼진 1폭투 1실점으로 흔들렸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첫 타자 토니 켐프에게 안타를 맞고 2루 도루까지 허용하더니 라몬 로리아노와 마크 칸하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오스틴 앨런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허무하게 실점했다.
하지만 대량 실점은 피했다. 앨런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비마엘 마친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린드블럼은 2019년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뒤 밀워키와 3년 910만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에는 12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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