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에 '린가드 원해? 314억 줘'

이현민 2021. 3.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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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2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가격표를 부착했다.

유로스포츠는 2일 "맨유가 웨스트햄에서 임대로 뛰어난 실적을 보이는 린가드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14억 원)를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웨스트햄은 팀에 완벽히 녹아든 린가드를 완전 영입하길 원한다.

유로스포츠는 "맨유는 올여름 린가드를 좋은 가격으로 팔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이적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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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2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가격표를 부착했다.

유로스포츠는 2일 “맨유가 웨스트햄에서 임대로 뛰어난 실적을 보이는 린가드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14억 원)를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전력 외로 분류돼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웨스트햄으로 임대됐다. 현재 리그 5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 4위 질주에 힘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26라운드에서 팀의 1-2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린가드는 전반 43분 미하일 안토니오의 골을 돕는 등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미 웨스트햄은 팀에 완벽히 녹아든 린가드를 완전 영입하길 원한다. 3위 레스터 시티도 눈독 들인다는 소식이 영국 다수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유로스포츠는 “맨유는 올여름 린가드를 좋은 가격으로 팔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이적에 힘을 실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린가드의 공짜 이적을 막기 위해 1년 계약 갱신을 했다. 2022년까지 도장을 찍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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