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코로나19'..정읍시 벚꽃축제 올해도 취소

김동철 2021. 3.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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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 전북 정읍천 일원에서 열리던 벚꽃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연속 취소됐다.

정읍시는 4월 초 개최하려던 '2021 정읍 벚꽃축제'를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벚꽃축제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도 부정적이었다.

시는 벚꽃축제 개최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민 887명 중 592명(67.7%)이 축제 개최를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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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벚꽃축제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매년 봄 전북 정읍천 일원에서 열리던 벚꽃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연속 취소됐다.

정읍시는 4월 초 개최하려던 '2021 정읍 벚꽃축제'를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가 300∼400명이 발생해 주민과 상춘객의 안전을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벚꽃축제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도 부정적이었다.

시는 벚꽃축제 개최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민 887명 중 592명(67.7%)이 축제 개최를 반대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고려해 인파가 몰리는 축제를 여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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