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수원점 확장 이전 개소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21. 3. 3. 14:36
[스포츠경향]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은 3일 헌혈카페 수원점을 확장 이전 개소했다.
헌혈카페 수원점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89.3㎡(전용면적 27평)으로 운영했으나 헌혈자 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했다. 이에 보다 쾌적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247.9㎡(전용면적 75평) 규모로 채혈베드 11대, 전자 문진실 4개, 문진실 2개, 헌혈자 대기 및 휴게공간으로 편안한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율이 작년 동기대비 10%이상 감소한 상황이며, 혈액보유량 또한 적정혈액보유량 5일에 크게 못 미치는 2~3일대를 지속하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수원 시민들의 많은 헌혈 참여를 각별히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헌혈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카페 수원점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전혈 및 성분헌혈(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이 가능하다.
또한, 헌혈하는 분들에게 확장 이전 개소 기념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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