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개막전 2골' 울산 김인성, 1라운드 MVP 선정

하성룡 기자 2021. 3.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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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울산 김인성이 개막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인성을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인성은 후반 18분과 25분 연속골을 기록해 울산의 5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울산의 5대 0 승리는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 한 팀 최다 득점과 최다 득실차 승리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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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울산 김인성이 개막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인성을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인성은 후반 18분과 25분 연속골을 기록해 울산의 5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울산의 5대 0 승리는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 한 팀 최다 득점과 최다 득실차 승리 기록입니다.

김인성을 필두로 1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은 윤빛가람, 이동준, 원두재까지 울산 선수들이 휩쓸었습니다.

공격수로는 포항 송민규와 수원 김건희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에는 포항 강상우, 신광훈, 수원 민상기, 울산 김기희가 선정됐습니다.

골키퍼 자리는 울산 조현우가 차지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K리그 사령탑 데뷔전에서 5골 폭풍을 몰아친 울산이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도 울산-강원전이 선정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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