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참가' 강원FC 2군, 철원에서 5경기 치른다

2021. 3.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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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FC 2군팀이 K4리그 홈 개막전을 철원에서 치른다.

강원FC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 시즌 K4리그에 참가한다. 지난해 12월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해 올해부터 K리그 2군팀이 공식적으로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강원FC는 ‘강원FC B’라는 팀명으로 K리그 최초 B팀을 꾸리게 됐다.

강원FC B팀은 총 15개의 홈경기 중 시즌 초반 5경기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강원FC는 2019 시즌 R리그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10경기는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청정 철원오대쌀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가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철원에서 강원FC의 K4리그 첫 홈경기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철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강원FC의 K4리그 참가는 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강원FC의 미래가 될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출전하며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K리그 최초 K4리그에 나서는 강원FC의 첫 상대는 여주FC다.

[사진 = 강원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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