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지난달 6.3% 상승..평균 51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아파트뿐 아니라 전용면적 30㎡ 이하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월세도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매물의 월세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원룸(전용면적 30㎡ 이하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월세는 평균 51만원으로, 그 전달 대비 6.3%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에서 아파트뿐 아니라 전용면적 30㎡ 이하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월세도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매물의 월세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원룸(전용면적 30㎡ 이하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월세는 평균 51만원으로, 그 전달 대비 6.3% 상승했다.
이 기간 구별로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7.9% 상승한 서초구(68만원)였으며 강남구(71만원), 마포구(55만원), 종로구(50만원)도 6%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강남구 원룸의 평균 월세는 처음으로 70만원대로 올라섰다.
아울러 서울 투·스리룸 평균 월세는 지난달 91만원으로 전달 대비 2.2% 상승했다.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인 곳은 동대문구(76만원)로 전월 대비 7.0% 상승했으며 영등포구(70만원), 송파구(97만원), 종로구(97만원)가 4∼6%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 대학가는 비대면 수업 장기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월세가 하락하거나 보합이었다.
서울대(34만원)가 6.0% 하락했으며 건국대(41만원)와 경희대(42만원)도 5.0%씩 떨어졌다.
다방은 "전세 품귀와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하면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월세가 올랐지만, 대학가 원룸 지역은 비대면 수업의 영향으로 월세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도 상승세를 보인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전용면적 95.9㎡ 이하 기준) 월세는 지난해 11월부터 15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오며 지난달에 작년 같은 달 대비 4.93% 상승했다.
redflag@yna.co.kr
- ☞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논란에 '맛남의 광장' 촬영분서 편집
- ☞ 방탈출 카페 손님 눈 가렸을 때 '몰카'…직원 입건
- ☞ "차라리 날 쏘세요"…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 ☞ 교회·절이라도 이랬을까…'이 곳' 향한 불편한 시선들
- ☞ '암 환자' 추정 8살 여아 멍든채 숨져…20대 부모 긴급체포
- ☞ 총알 5개 박힌 호랑이 구조…척추 관통 뒷다리 마비
- ☞ '공사비 체불' 호소하며 분신한 세 남매 아빠…경찰, 수사 착수
- ☞ 지하철 성추행범, 퇴근하던 범죄학 박사 경찰관에 덜미
- ☞ "초등 3년생이 또래 10여명에 성추행 당해" 신고…경찰 수사
- ☞ 초등생 여아 엘리베이터서 20대 장애인에게 폭행당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