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2' PD "자극적이란 비판 알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이민지 2021. 3. 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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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가 더 큰 스케일로 돌아온다.

3월 3일 진행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과 시즌2 차별점을 공개했다.

유혜승PD는 "시즌2는 훨씬 스케일이 크고 한국 현대사에서 역사를 바꾼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 시즌1에는 작은 사건도 있고 잘 몰랐던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시즌2는 벌크업 했다"고 말했다.

범죄 이야기가 많아 자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유혜승PD는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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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꼬꼬무'가 더 큰 스케일로 돌아온다.

3월 3일 진행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과 시즌2 차별점을 공개했다.

유혜승PD는 "시즌2는 훨씬 스케일이 크고 한국 현대사에서 역사를 바꾼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 시즌1에는 작은 사건도 있고 잘 몰랐던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시즌2는 벌크업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면 뭐라도 하나 얻어갈 수 있는 좋은 시리즈가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다.

범죄 이야기가 많아 자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유혜승PD는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며 웃었다. 그는 "제작진도 당연히 알고 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나 생각도 하고 있지만 감내하고 신경써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사건을 다루는 이유는 확실하다. 왜 이 이야기를 꺼내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 있다. 비판은 당연하고 우리도 조심스럽지만 사건의 이면에 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생각해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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