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천안·아산 '마스크 캠페인' 국제 디자인 대회 위너상

이종익 2021. 3. 3.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 시내버스와 관공서 등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디자인한 선문대학교 캠페인 광고 작품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디자인 대회에서 위너(Winner) 상을 차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소셜 임팩트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마스크 모양을 입체감 있게 디자인한 캠페인 광고로 대상 다음인 '위너'상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 시내버스와 관공서 등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디자인한 선문대학교 캠페인 광고 작품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디자인 대회에서 위너(Winner) 상을 차지했다.

선문대에 따르면 시각디자인학과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캠페인’ 광고가 국제 대회 '2021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위너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소셜 임팩트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디자인 명문 대학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의 앤디 로우 교수,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의 요시마루 타카하시 교수 등 9개국에서 모인 45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36개국에서 3,18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마스크 모양을 입체감 있게 디자인한 캠페인 광고로 대상 다음인 '위너'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더믹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천안시와 아산시에 기증됐고, 시내버스와 관공서 등에 활용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2018년 아산시 공공용 쓰레기종량제봉투 디자인으로 '위너'를, 장훈종 교수(시각디자인학과)가 서울시 공공용 자전거(따릉이) 거치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선문대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생활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과 마스크 캠페인 광고를 개발하게 됐다"며 "수상에 대한 관심이 생활 속 방역 문화에도 기여해 어서 빨리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