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요양병원 50대 기저질환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정재훈 2021. 3. 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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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환자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됐다.

그러나 A씨는 3일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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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백신 부작용 여부는 확인 안돼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환자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됐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A씨는 3일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 환자는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원인 등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요양병원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 반응이 있는지를 지속 관찰할 계획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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