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래연습장 주류 판매 등 10곳 적발

송창헌 2021. 3.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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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풀린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일제점검을 벌여 주류를 판매하는 등 10건이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5개반 17명의 단속반을 투입, 노래연습장과 '뮤비방'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1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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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3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설치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무균조제실(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과 생리식염수 희석 작업을 하고 있다. 2021.03.0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풀린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일제점검을 벌여 주류를 판매하는 등 10건이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5개반 17명의 단속반을 투입, 노래연습장과 '뮤비방'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1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8건은 주류 판매, 1건은 주류 보관, 나머지 1건은 뮤비방과 유사한 영업을 한 노래연습장 등이다.

점검대상은 노래연습장 1081곳, 뮤비방 94곳, PC방 1078곳, 게임장과 오락실 246곳, 멀티 DVD방 19곳 등이다.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방역수칙을 어기거나 불법 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점검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02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21명, 격리중인 인원은 12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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